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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 밖은 유럽 스페인 편 고립의 시작 4화 리뷰

by 깨알정보1004 2023.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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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 밖은 유럽 스페인편 4화 조용히 하늘을 뒤덮은 기록적인 폭설로 인하여 고립된 4명의 배우(조진웅, 권율, 최원영, 박명훈) 거세지는 눈발에 기상경보까지 뜨게 되고 고립이 시작되게 됩니다.
 
Contents

 

 

고립의 시작

피레네 산맥 캠핑장에서 폭설로 인하여 고립된 4명의 배우들 조진웅, 권율, 최원영, 박명훈은 천천히 생각해보기로 합니다. 일단 고립을 시작하면서 먼저 커피와 샌드위치를 먹으면서 기다리기로 합니다. 다행히 전날 샌드위치 만들어 먹으려고 구매한 것들과 스페인 남부로 갈때 먹으려고 구매한 간식거리가 있어 넉넉치는 않지만 비상식량으로 먹기로 합니다. 권율이 샌드위치를 만들어 나누어주고, 거기에 스크램블도 만들어 샌드위치에 넣어서 먹고 아주 비상식량을 축내고 있습니다.
 

 

 
동계캠핑의 꽃인 설산 캠핑을 각자 즐기고 있는 4명의 배우들 하지만 이대로 고립될수 없었던 원영은 립세션으로 향하고 정보를 얻어옵니다. 다시 원영과 율이 립센션으로 향해서 정확한 정보를 얻으러 갑니다. 하지만 외국어에 소통이 막히게 되고 어쩌다 보니 손짓 발짓으로 대화를 이어나갑니다. 제설차가 온다는 정보를 겨우 얻게된 율과 원영은 텐트로 돌아와서 진웅과 명훈과 함께 제설차가 올때까지 텐트를 정리하기로 합니다.
차에다가 짐들을 다 정리하고 꼼꼼하게 정리 하고 텐트로 가득 찼던 캠핑장을 깨끗하게 만들어주고 눈밭에서 러브스토리를 찍으며 재미있게 놉니다.
 

그리고 제설차가 올때까지 몸을 녹이며 바에서 기다리기로 합니다. 기다리면서 음식을 주문하려 하지만 주문할수 있는 메뉴가 많지 않습니다. 율은 판콘토마테(Pan con tomate)를 4인분 주문합니다. 스페인에서 가장 기본적인 음식으로 빵에 생마늘과 토마토를 문지른뒤에 올리브유를 듬뿍 뿌리면 완성되는 이 음식은 간단하고 맛있게 먹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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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먹는 동안 제설차가 도착하고 깔끔하게 눈을 치워줍니다. 이틀을 보낸 캠핑장에서 드디어 탈출합니다. 드디어 따뜻한 스페인 남부 알리칸테로 떠납니다. 피레네에서 알리칸테는 633Km를 차로 7시간 걸리는 최장거리 운전을 해야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눈이 계속 내리는 눈길도로를 운전하며 가다 보니 눈이 내린 피레네의 모습이 너무 멋있습니다. 산맥을 휘감은 신비로운 눈안개와 차앞에 있는 설산이 멋있습니다. 가다보니 도로에 눈들이 없어지고 권율이 운전을 합니다.
 

 

7시간의 대장정 도전

 
권율이 운전을 하는데 우중충한 날씨에 점점 피곤해져 갑니다. 중간에 휴게소가 있는지 봐달라고 부탁하는 권율 7분 거리에 프라가 마을이 있어 그곳으로 향하게 됩니다. 반가운 라이트 등이 보이고 우연히 발견한 프라가 마을에서 주유소를 찾습니다. 주유소 직원에게 근처에 24시간 식당이 있는것도 알게됩니다. 다양한 종류의 음식들을 취향껏 골라서 먹을수 있는 식당은 메뉴가 너무 많고 스페인어로 가득찬 메뉴라 제대로 볼수가 없습니다. 번역기에 찍어 프렌치 오믈렛, 클래식 햄버거, 피자 한판, 구운 소고기 안심, 오징어튀김 이렇게 주문을 합니다.
 

주문해서 온 음식들은 주문한적이 없는듯한 빵을 줍니다. 주문을 어떻게 시켰는지 몰라서 그냥 주는대로 먹자고 합니다. 스테이크는 질기고, 햄버거에 같이 나온 치즈는 공복으로도 극복할수 없는 맛입니다. 피자도 햄버거에 나온 치즈라 마찬가지로 극복할수 없어서 먹기가 힘듭니다. 잘못 나온 빵을 써는데 제대로 썰어지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그빵이 나온 메뉴중에 제일 맛있습니다.
 

식당에서 피레네의 폭설현장이 뉴스에 나오는걸 보고 식당에서 나와 밤 늦게 다시 알리칸테로 넘어갑니다. 지중해와 맞닿아 있는 알리칸테 지중해 앞 바다 캠핑장에 새벽3시에 도착하게 됩니다.
 

환상적인 바다 캠핑장

 
하지만 시간이 늦어 차량 진입문이 열리지 않고 직접 짐을 들고 캠핑장 사이트로 가야 합니다. 막 넣은 짐들을 빼고 등에는 가방과 침낭과 텐트를 챙겨 캠핑장에 들어갑니다. 겨울철 최고의 휴양지로 손꼽히는 이곳 알리칸테 바다 캠핑장은 전 세계 사람들이 여유를 찾으러 오는 파라다이스 같은 캠핑장입니다. 각자의 텐트를 이제는 손쉽게 칠수 있습니다.
여유롭게 11시에 일어나서 둘러보기로 하고 진웅은 잠들기전 캠핑장 앞 지중해 바다로 나가서 구경을 해봅니다.
 

 

새벽 5시가 되어서 모두 잠자리에 들고 오전 8시 40분이 넘어서 명훈이 일어납니다. 밖을 보니 시원하게 부서지는 파도와 발걸음마다 들려오는 몽돌의 소리 지중해를 자유로이 누비는 새들의 소리까지 평온하게 시작하는 알리칸테의 아침입니다. 따스한 바닷바람에 몸이 풀리는 명훈은 바다 쪽으로 걸어가 보기도 합니다. 어느덧 9시가 넘어 율과 진웅이 일어납니다. 
알리칸테 지중해 캠핑장은 1년 내내 장기 캠퍼들이 많은 인기 캠핑장으로 생활의 흔적이 멋스럽게 녹아있는 사이트들이 많습니다. 알리칸테는 유럽인들에게 은퇴 후 꼭 살고 싶은 도시로 은퇴후 여유를 즐기는 장박 캠핑족들이 많다고 합니다.
 

여유롭게 완전체로 커피를 마시는 4명의 배우 최진웅, 박명훈, 최원영, 권율은 전날 피레네 캠핑장에서 고립되었던 얘기를 꺼내며 재밋게 웃습니다.  빠에야의 본고장 알리칸테에서 빠에야를 먹기로 한 4명의 배우 날씨가 따뜻해지니 모두 산뜻하게 입고 나갑니다. 캠핑장 앞 지중해 바다에서 사진을 또 하나의 추억을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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